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기)은 2016년 기록물 평가심의회에서 "폐기"로 확정된 83개 학교 기록물 5만3,979권을 지난22일부터 28일까지 (구)만월초에서 현장파쇄를 시행했다.
‘현장파쇄’는 폐기대상 기록물을 파쇄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바로 파쇄하는 방식으로 담당공무원 입회하에 폐기 전 과정을 통제할 수 있어, 공공기관의 중요기록물 임의폐기,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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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기록물 현장파쇄 실시. [1]](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9/28/20160928173454461428.jpg)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기록물 현장파쇄 실시. [1]
유만상 학교운영지원과장은 “기록물 현장파쇄는 방대한 물량과 소음 등으로 인해 장소선정과 인력투입에 어려움은 있지만 중요기록물과 개인정보의 유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시행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학교기록물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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