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넥슨은 빅휴즈게임즈가 개발한 인기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28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우선 역사 깊은 도시를 방문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원정’ 콘텐츠를 추가했다. 청동기 시대 이후 활성 가능한 ‘부두’를 이용해 ‘원정’을 보내면 ‘골드’, ‘석유’ 등의 ‘자원’과 ‘무역품’, ‘크라운’, ‘국가 무역 수송품’, ‘평화조약’, ‘특수 유닛’ 등의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산업 시대 이후부터 긴 사정거리로 적 공격이 가능한 ‘저격수 타워’가 추가됐고, ‘도서관’ 내 ‘조선’, ‘전리품’, ‘속임수’, ‘고폭탄’ 등 신규 연구 4종이 업데이트됐다.
또 ‘노다치 사무라이’, ‘슈발리에 근위병’, ‘정예 화랑’, ‘국왕 대궁 사수’ 등 문명별 특수 유닛도 추가됐다.
넥슨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도미네이션즈’ 속 문명, 시대를 상징하는 다양한 이미지로 만들어진 ‘iMessage 스티커’ 앱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공개했다.
‘도미네이션즈’는 ‘역사’를 소재로 한국, 로마, 독일 등 여덟 개의 문명 중 하나를 선택해 ‘석기 시대’부터 ‘글로벌 시대’까지 문명을 발전시켜 나가는 ‘전략’ 요소로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