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그룹, 4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편입

[사진=마힌드라 그룹]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마힌드라 그룹은 자사의 SUV 기업 마힌드라 & 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 IT 기업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 그리고 금융 서비스 법인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 금융서비스(MMFSL)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이머징 마켓 인덱스(DJSI-EMI) 에 편입됐다고 27일 밝혔다.

마힌드라 & 마힌드라와 마힌드라 & 마힌드라 금융서비스는 4년 연속 지속가능 경영지수 편입을 기록했으며 테크 마힌드라는 2년 연속 편입됐다.

이번 DJSI 분석에서 마힌드라 그룹 내 3사는 지역 커뮤니티와 직원들과의 협력, 위기 관리, 친환경적 활동 그리고 사업자 행동강령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힌드라 & 마힌드라는 차량 생산에 있어 23%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했으며, 이와 더불어 평소 마힌드라 그룹은 물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마힌드라 그룹 회장 아난드 마힌드라는 “자사에게 있어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은 중요한 가치이며, 마힌드라는 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해 왔다. 이번 결과는 그간의 노력을 평가 받은 쾌거로 이를 토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천 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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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9년에 출시된 DJSI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까지종합적으로 포괄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평가지수로,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SRI) 부문에서 세계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발표된 다우존스 이머징 마켓 인덱스에는 조사에 참여한 800여개의 기업들 중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의 국가에 속한 9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