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비영리공익법인 투명성의 척도를 평가 및 심사하는 삼일투명경영대상의 심사지표가 공개됐다.
이 상의 심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 여수동 회계사는 "비영리법인의 투명성은 재무회계 측면뿐 아니라 이사회, 조직운영, 인력관리, 윤리규범 등 다양한 비재무적 분야에 대한 관리를 통해 조직 전체의 건전성을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이후 국세청 법인세과에서 공익법인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조풍연 사무관은 향후 공익법인 대상으로 변경되는 세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삼일투명경영대상의 시상식에서 올해 대상에는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장애인 부문상에는 사회복지법인 씨피재활원이 선정됐다. 이들 기관에는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