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첫번째 공격대 던전 ‘에메랄드의 악몽’ 개방

2016-09-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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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로고.]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여섯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 이하 군단)의 첫번째 신규 공격대 던전인 ‘에메랄드의 악몽’이 22일 개방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에메랄드의 악몽’은 ‘검은 가지’, ‘고통받는 수호자들’, 그리고 ‘알른의 균열’에 이르는 3개의 지구로 구성됐다. 던전은 게임 내 발샤라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티탄이 아제로스 자체의 청사진으로 만들어 낸 문명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는 영역이다.
하지만 지금은 군단과 악몽의 군주 자비우스의 영향을 받아, 타락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플레이어들은 던전의 세 지구에서 니센드라, 세나리우스 그리고 자비우스를 포함해 총 7명의 우두머리를 무찌르고 아제로스를 타락으로부터 구해야 한다.

에메랄드 악몽 공격대는 일반과 영웅 난이도이며, 신화 난이도와 던전의 공격대 찾기 첫번째 지구는 오는 29일 개방될 예정이다. 공격대 찾기의 나머지 두개의 지구는 10월13일과 10월27일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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