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참석하였으며, 김양희 도의회의장, 이광희 도의원, 김광홍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장,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을 비롯한 치매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함께하여 치매극복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치매애(愛), 희망드림’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치매예 방 관리 유공자 표창(13명), 제2회 치매인식개선 시화공모전(17명) 시상에 이어 ‘희망드림 노래교실’이 진행되었고, 이와 함께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치매정보존’과 ‘치매인식개선시화공모 수상작 전시회‘도 운영됐다.
특히, 지난 9월 6일 제2회 치매․중풍극복 실버합창대회 대상팀인 진천군 노인복지관의 ‘카네이션합창단’이 기념식 공연으로 초청되어 실력을 맘껏 자랑하였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합창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