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 장항동 일원, 신성장거점 조성 전기 마련

2016-09-20 16:11
  • 글자크기 설정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고양시, LH, 경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이하 ‘각 기관’)은 일산 장항동 일대 추진사업(이하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 간 연계 강화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남경필 지사와 국토교통부 김경환 차관, 최봉순 부시장(고양시), 박상우 사장(LH) 및 최금식 사장(경기도시공사) 등이 참석해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 성공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경필 지사, 김경환 차관 등 참석자들은 특히 이번 MOU가 그간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이던 역점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무엇보다 중앙정부, 지자체 및 관계 공기업들이 지역 및 국가 발전을 위해 함께 손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각 기관은 향후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창조사업" 내 사업들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 및 문화 기능 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협의기구(가칭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일산 장항동 일대에는 최근 국토부가 주관하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LH 시행)를 시작으로, 일산 테크노밸리, 고양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등의 굵직굵직한 개발계획이 연이어 발표되며,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각 기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점으로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공동노력을 지속해 시너지 창출 및 사업효과 극대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