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코스닥에 상장된 스팩(SPAC)이 양호한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우회상장 도구로 쓰인 스팩이 높은 수익을 거두면서 저금리 시대에 스팩이 대안 투자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 61개 스팩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9.3%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닥 수익률(-2.5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가장 높은 수익을 낸 건 IBK제2호스팩(231%)이다. 2위도 IBK제4호스팩으로 103.28%를 차지했고 엘아이지이에스스팩(48.04%), 케이티비스팩3호(45.77%), 한화에이스스팩1호(32.16%) 등이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코스피, 장 초반 0.3% 내린 약보합…코스닥은 1%대 강세시가총액 지각변동…코스피 방산·조선, 코스닥 바이오 껑충 #수익 #코스닥 #코스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