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올해 들어 10대 기업 중 현대중공업의 시가총액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며 10대 그룹 시총은은 663조9213억원으로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보다 2.96% 증가했다. 이중 현대중공업그룹 시총이 7조7148억원에서 11조4980억원으로 49%나 증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분기 연속 흑자를 내면서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이어 포스코그룹이 같은기간 31%나 증가했다. 시총은 23조8827억원을 기록했다. SK그룹과 삼성그룹 시총은 각각 6.4%, 6.2% 늘어났다. 관련기사현대중공업 "한화, 특수선 분야 공정경쟁 방안 마련돼야"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후 첫 블록 출항 #시총 #에프앤가이드 #현대중공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