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관계자는 "해외 현장 중에서도 주요 도시에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사막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는 건설현장을 선정, 이벤트를 펼쳤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한국 먹거리와 본사 동료들의 격려 손편지, 보고싶은 가족들의 깜짝 영상을 전달하고 현장의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전문 심리상담사가 동행해 해외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현지일상에서 격는 어려움 등을 함께 나누는 전문심리상담도 진행했다.
카타르 담수발전 프로젝트 건설현장의 장재혁 사원은 "일하느라 서로 얼굴 보며 웃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동료들의 가족이 보낸 영상을 보며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