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삼성 이승엽이 8회말 개인 한일통산 599호이자 2점 홈런을 치고서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1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린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이 한·일 통산 600홈런에 한 개 차로 다가섰다. 이승엽은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2-1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삼성은 4-1로 이겼다. 이승엽은 이민호의 초구를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24호 홈런 지난달 20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21일 만에 홈런을 때려낸 이승엽은 대기록을 눈 앞에 두게 됐다.관련기사갈 길 바쁜 KIA, 박경수 만루 홈런에 무너졌다배선우·김민지,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선두...박성현, 공동 7위 #600홈런 #이승엽 #한일통산홈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