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해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핵실험에 조기 귀국했다. 애초 박 대통령은 이날 밤 11시께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기습적인 5차 핵실험 감행으로 약 3시간30분 앞당긴 저녁 7시30분께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 복귀하는 대로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소집하고 관련 대책을 긴급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외교·국방·통일부 장관, 합참의장, 국가안보실장,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2일부터 러시아, 중국, 라오스 순방에 나섰다. 관련기사외신 "기술 진전 우려...추가 제재 필요" #귀국 #북한 #핵실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