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이른바 '반기문 테마주'에서 이탈한 보성파워텍이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9일 보성파워텍은 전날보다 29.95% 떨어진 6550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씨가 부회장으로 재직한다는 이유 때문에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됐다. 그러나 반기호 씨가 부회장직을 사임하면서, 전날 하한가로 장을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하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반면 반 총장의 외조카가 대표이사로 있는 지엔코는 이날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보성파워텍은 "반 부회장이 지난 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관련기사'출시 6개월' 비과세해외펀드 판매액 8000억원 육박삼성증권, 국내 최초 'DJSI World' 7년 연속 편입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