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정부 지능형교통분야 공모사업 2년 연속 1위 선정

2016-09-09 09:32
  • 글자크기 설정

국비 8억원 우선 지원받아 실시간 주차정보서비스 대상 주차장 250개소 확대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첨단교통관리시스템 확충 및 단절 없는 교통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7년 지능형 교통(ITS)분야 사업평가’에서 14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되어 2017년 국비 8억원을 우선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6년 사업평가 1위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어 수요자 중심의 실시간 주차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수사업의 평가된 인천시의 사업은 국비와 시비 총 20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250개소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한 확대 구축사업(2단계)이다.

2018년 구축이 완료되면 총 290개소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며, 2019~2023년(3단계)까지 60억원을 투입해 1,480개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현재 자동차 대수(135만대)의 폭증에 따른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도로증가율(연 2.32%) 및 차량증가율(연 7.93%)을 고려하면 주차장 확보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재래시장, 상가주변, 주택가 및 혼잡지역에 대한 주차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하드웨어적인 주차장 확보정책을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이미 2015년 국비 6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12억 8천만원을 투입해 인천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 월미도, 종합문화예술회관, 소래포구, 계양역 등 40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주차정보시스템 구축(1단계)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7월 8일부터는 내비게이션, 앱, 인터넷에 주차장의 주차가능면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주차정보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내비게이션 “U내비”와 모바일 앱 “인천시 미추홀 주차정보”를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 서비스는 포털사이트에서 인천시 미추홀 주차정보안내”검색 또는 http://parking.incheon.go.kr) 으로 접속 후 이용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