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6년 사업평가 1위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어 수요자 중심의 실시간 주차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수사업의 평가된 인천시의 사업은 국비와 시비 총 20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250개소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한 확대 구축사업(2단계)이다.
2018년 구축이 완료되면 총 290개소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며, 2019~2023년(3단계)까지 60억원을 투입해 1,480개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재래시장, 상가주변, 주택가 및 혼잡지역에 대한 주차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하드웨어적인 주차장 확보정책을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이미 2015년 국비 6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12억 8천만원을 투입해 인천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 월미도, 종합문화예술회관, 소래포구, 계양역 등 40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주차정보시스템 구축(1단계)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7월 8일부터는 내비게이션, 앱, 인터넷에 주차장의 주차가능면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주차정보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내비게이션 “U내비”와 모바일 앱 “인천시 미추홀 주차정보”를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 서비스는 포털사이트에서 인천시 미추홀 주차정보안내”검색 또는 http://parking.incheon.go.kr) 으로 접속 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