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8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총 1007억원이 빠져나갔다. 166억원이 들어왔지만 1174억원이 펀드 환매로 나갔다. 이로써 7월 29일부터 28거래일 연속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돈은 2조1220억원에 달한다. 이는 코스피가 고점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는 펀드 투자자들이 환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7억원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8042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빠져나갔고 MMF 설정액은 121조2254억원, 순자산액은 121조593억원으로 각각 줄었다.관련기사전남도, 2025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유치 본격화산업은행, 1800억 규모 오션인프라 펀드 2호 사업 약정체결 #28거래일 #순유출 #자금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