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텍스월드’는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섬유 전시회로, 지난해에만 26개국에서 총 94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약 만 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파리 르 부르제(Paris Le Bourget)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의 업체들이 참여해 섬유사, 패션직물류, 기능성 섬유, 액세서리, 의류부자재, 봉제의류 등을 전시하게 된다.
특히, 개최국인 프랑스는 물론, 독일과 영국 등 유럽각지의 업체와 바이어들이 참여해 도내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행사에서 도내 업체 15곳이 참가해, 총 807건 3,391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된 바 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5월 지난해 수출실적 1,500만 달러이하 도내 섬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수출준비도, 전년도 수출액을 고려해 최종 참여업체를 모집했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 부스설치비, 전시품운송비(편도) 등을 50% 이내로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16 추계 파리 텍스월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texworld.messefrankfurt.com/paris/)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