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여가부 장관,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예방

2016-09-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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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족·건강한 사회' 만들기 위해 종교계와 적극 협력 나서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여성가족부는 강은희 장관이 7일 오후 2시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추진에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강 장관은 그동안 천주교가 작은 결혼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에 힘쓰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과 취약가정 보호에 뜻을 함께 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한 가족가치의 회복 및 확산,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한 부모교육 활성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호 및 활동지원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행복한 가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종교계의 역할과 지지가 필요하다"면서 "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력이 더해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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