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유라시아 철도경유국으로서 앞으로 유라시아 복합물류네트워크 시대 중심지로 떠오르는 카자흐스탄과 물류관련 협업사항 발굴은 물론, 국내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카자흐스탄 국영철도회사(KTZ) 실무담당자가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유라시아철도(TCR, 중국횡단철도)와 서아시아행 철도 등 카자흐스탄을 둘러싼 철도 경로·운임·절차 등을 소개한다.
또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주요사업 투자 시 법인·토지세를 면제하는 제도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면제 제도 등 외투에 우호적인 환경에 대해 설명한다.
카자흐스탄 통관 제도(절차 및 방식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 뒤에는 약 20분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 간 자유로은 의사소통 시간을 갖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다가오는 유라시아교통물류네트워크 시대 중심국가로, 향후 양국 간 물류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