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시·군·구 통계 품질 지원 강화

2016-09-06 17:0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남지방통계청(청장 전백근)이 동남권 지역정책수립을 위해 시·군·구 통계에 대한 품질지원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통계청은 작성기관 스스로 통계품질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할 수 있도록 '자체 통계품질 진단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시·군·구 통계는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다는 지적이 있다.

이와 관련 통계청은 2016년 '비정상의 정상화' 정부 100대 핵심과제로 '협업을 통한 국가통계 품질관리 강화'를 선정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시·군·구 통계 품질제고를 위해 다양한 관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남지방통계청은 시·군·구 통계품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통계작성기관이 겪고 있는 품질관리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통계품질 향상 방안을 기관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통계품질관리를 위한 매뉴얼 보급, 찾아가는 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통계품질 향상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백근 동남지방통계청장은 "지자체가 지역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를 생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해 10월 지역통계 발전을 위해 지방통계청에 지역통계과를 신설하고, 품질관리 기능 등을 위임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