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종합격투기 로드FC 데뷔…소아암 환자 위해 삭발

2016-09-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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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드 FC를 통해 종합격투기 도전을 선언한 배우 김보성(50)이 6일 서울 압구정 로드FC짐에서 열린 데뷔 기자회견에서 소아암 환자 돕기 삭발식을 진행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김보성(50)이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로드FC를 통해 종합격투기(MMA)에 데뷔한다.

김보성은 6일 오후 서울 청담동 ROAD 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열린 소아암 환자 돕기 김보성 로드 FC 데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로드 FC 데뷔 기자회견에서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

김보성은 삭발 이유에 대해 “가장 먼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모발 기부가 이유이고, 두 번째는 소아암 환자들이 수술과 치료 과정에서 삭발을 하기 때문에 동질감 느끼게 하고 위로하기 위해서 삭발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12월 10일 소아암 어린이 환자 돕기 로드FC 데뷔전에서 꼭 승리해서 소아암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라며 “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한 어린이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해야 하지만 만약에 패하더라도 영화 ‘록키’처럼 감동적으로 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아암 환자 돕기 캠페인 ‘ROAD For Children #로드의리’에 참여하고 있는 배우 김보성은 12월 10일 ROAD FC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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