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이 충청남도와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1회 충남 평생학습대상 공모에 참여해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평생학습대상 공모사업은 도내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여준 개인 및 동아리, 사업분야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부문 외에 개인으로서는 성인 문해교육에서 민혜진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예산지역 협의회장이, 동아리부문에서는 예~노 아카데미(회장 이연옥)가 전문봉사를 인정받아 각각 충남 평생교육진흥원장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군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커피 바리스타 과정, 아토피상담사 및 아토피테라피 자격과정, 우리동네 숲해설사 과정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찾아가는 문해 교실도 현재 29개 교실에서 새로운 교실을 발굴 2017년에는 40여개 교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 군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평생학습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기회 확대로 군민생활 깊숙이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말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9~10일 2일간 개최되는 제4회 충남 온통박람회 공식행사에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