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과 첫 통화를 하게 된 캔디는 “욘석이”라는 애칭을 부르며 허를 찌르는 기상천외 발언들로 장근석을 당황하게 하였다. 설렘이 가득했던 ‘하이구’(유안나)와는 전혀 다른 캔디의 도도함은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까지 쥐락펴락했을 정도.
장근석은 “수작 부리지 마”, “떽!” 등 저돌적인 캔디의 말에 크게 당황했다. 장근석은 캔디를 “누나”라고 부르며 숨겨둔 애교 본색을 발휘했다. 장근석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자신에게 ‘생일’이 의미 등을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속내를 진솔하게 고백했다.
‘내 귀에 캔디’(연출 유학찬)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 겉보기엔 화려한 삶을 사는 한류스타 장근석, 방송인 서장훈, 배우 경수진, 지수가 누군지 알 수 없는 익명의 친구와 통화하며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일상과 고민,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