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지난 1996년 결연을 맺고 20년 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재정지원을 해온 삼성농아원, 서울성로원, 주몽재활원, 성모자애보육원 등 10개 복지시설의 원생·교사·자원봉사자 500여명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회를 열고 저녁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KBS교향악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오케스트라 단원 20여명과 협연자인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민지가 참석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산업은행과 20년 간 인연을 맺어온 10개 복지시설과 함께 훌륭한 음악회를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