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 서울대 시설확충기금 6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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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사진 왼쪽)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시설확충기금으로 6억원을 사재로 기부하고, 9월 1일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일동후디스 제공]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사진 왼쪽)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시설확충기금으로 6억원을 사재로 기부하고, 9월 1일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일동후디스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일동제약 명예회장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시설확충기금 6억원을 사재로 쾌척했다. 이로써 이금기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 기금, 선한 인재 장학금 등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총 13억원을 기부했다.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은 지난 1959년 모교 졸업 후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해 50여년간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해왔다. 일동제약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종합비타민), 큐란(위장약) 등을 개발하는 등 일동제약이 국내 10대 제약회사로 성장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1995년에는 전문경영인 최초로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96년부터는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 약대 동창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 발전위원회 고문으로 모교 발전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이금기 회장의 뜻에 따라 조성된 기금을 약학대학 첨단 시설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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