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10월 부산 리사이틀 '목소리와 기타’개최…8일 티켓 오픈

2016-09-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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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 뮤직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오는 10월 부산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루시드폴의 2016년 세 번째 리사이틀이 될 ‘목소리와 기타’ 부산 공연은 10월 1일에 시작해 3일까지 총 3일동안 부산 동래 문화 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루시드폴 부산 리사이틀의 티켓 예매는 8일 오후 8시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공개된다.

이 공연은 ‘목소리와 기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콘셉트 아래, 2010년 처음 시작됐다.

가을 감성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이번 ‘목소리와 기타’ 공연은 서울의 봄, 제주의 여름을 거쳐 부산의 가을까지 계절별로 다른 도시, 다른 공간에서 연작 공연으로 치러지고 있다.

특히 이번 ‘목소리와 기타’ 부산 공연은 솔향기가 그윽한 자연예술 공간에서 나지막히 읊조리는 듯한 루시드폴의 음성 너머로 마음에 잔상을 남기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한편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이번 부산 리사이틀에서도 함께 참여한다.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음악적 동반자로 지내온 두 사람의 목소리와 기타 그리고 피아노가 만들어낼 감동의 순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뮤지션과 농부의 삶을 살고 있는 루시드폴은 오는 9월 23-25일에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안테나의 더 레이블 콘서트 '헬로 안테나' 및 부산 리사이틀 개최를 앞두고 있다. 루시드폴 ‘목소리와 기타- 부산’의 티켓은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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