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오리온은 '포카칩 구운김맛'이 출시 6주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구운 김 특유의 짭조름한 감칠맛이 포카칩의 담백한 감자맛과 조화를 이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오리온이 초코파이 바나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창립 60주년 기념 제품인 포카칩 구운김맛은 국민스낵 포카칩에 국민반찬 김의 고소함과 향긋한 풍미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자스낵이다. 해외 식품업계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김 트렌드에 착안, 오리온의 독보적인 스낵 제조 기술력이 더해져 탄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반찬으로만 여겼던 김을 간식으로 바꿔 새로운 맛의 과자로 만든 '발상의 전환'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시도를 지속해 스낵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