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D프린팅비지니스포럼’ 대전서 7개국 모여 개최

2016-09-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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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 DCC서, 3D프린팅 아시아 공동협의체 구성 제안 및 논의 예정

['3DPIA 2016' 로고. ]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아시아 최대 3D프린팅 전문 전시회 ‘3DPIA’ 사무국은 아시아 7개국의 3D프린팅 관련 협단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3D프린팅비지니스포럼’(Aisa Three-d printing Union, 이하 ATU)이 오는 8일 대전 DCC(대전컨벤션 센터)에서 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3D프린팅산업협회가 3D프린팅 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확산을 위해 마련하는 ‘3DPIA 2016’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3DPIA 2016’(3D Printing International Arena 2016) 행사는 8일 개막해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포럼에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서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등의 3D프린팅협회가 참여한다. 아직 대표 단체가 구성되어 있지 않은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에서는 관련 기업 및 대학이 참여한다. 총 7개국에서 50여명의 3D프린팅 산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폴의 단체, 기업 대표가 해당 국가의 3D프린팅 정책, 산업, 기술현황 및 동향 등에 대한 전반적인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을 기획 한 (주)스토리플랜의 김대수 대표가 포럼의 추진 배경과 목적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각 국가별 대표가 모여서 공동협력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김대수 대표는 “향후 ATU포럼을 정례화해 나가면서, 각 국가별로 순회해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올해 참가하지 못한 인도,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호주 등도 지속적으로 참여를 유도해 향후 아시아의 핵심적인 3D프린팅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시아 3D프린팅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과 관계자들을 위해 별도의 관람석을 마련해 무료로 공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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