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日 오리콘 차트 1위에 이어 타워레코드 차트까지 석권

2016-09-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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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남성 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가 일본 첫 베스트 앨범으로 일본 주요 음반 차트를 석권했다.

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피니트가 지난 8월 31일 일본에서 발표한 ‘베스트 오브 인피니트(Best Of INFINITE)’ 앨범이 발매 첫날 오리콘 데일리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초회 한정반 A 버전과 B 버전, 그리고 통상반까지 총 3종으로 발매됐다.

특히 일본 최대 음반 매장인 타워레코드의 차트에서 초회한정반 B 버전이 2위, A 버전이 8위, 그리고 통상반이 10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일본에서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아울러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달 17일 선공개한 타이틀곡 ‘D.N.A’와 수록곡 ‘Paradise (Japanese ver.)’는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레코 초쿠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차트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2011년에 일본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인피티트는 이후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일본 내 대표 한류 스타에 등극했다. 이들은 2013년에 발표한 일본 첫 번째 정규 앨범 '사랑에 빠질 때(に落ちるとき)'로 오리콘 일간 및 주간 차트 첫 1위에 올랐으며, 일본에서 발표하는 앨범마다 줄곧 현지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인피니트는 내달 19일 국내에서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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