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청약 마감된 인천1호 주안역 행복주택… 순조롭게 진행중

2016-08-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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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회출발선에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희망을 줄 인천1호 행복주택이 주안역 인근에 지어지고 있다.

201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1층 바닥공사를 진행 중에 있는 주안역 행복주택은 14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청약률이 14.3:1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에게는 80%인 112세대가 공급이 되고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각 10%인 14세대씩 공급될 예정으로 현재 계약이 진행 중에 있다.

평형은 전용면적 16㎡와 29㎡의 두 가지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대료는 시세의 60~80%로 대학생의 경우 전용면적 16㎡는 임대보증금이 1264만 원에 월임대료 6만4000원이고 전용면적 29㎡는 2250만 원에 11만4000원이다.

사회초년생의 경우 전용면적 16㎡는 임대보증금이 1339만 원에 월임대료 6만8000원이고 전용면적 29㎡는 2383만 원에 12만1000원으로 대학생이 사회초년생보다 다소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다.

젊은 층의 최대 거주기간은 6년이며, 예외적으로 대학생이 사회초년생·신혼부부가 되거나, 사회초년생이 신혼부부가 될 경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편의시설로는 작은 도서관과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고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이 입주하는 세대 내에는 냉장고, 가스쿡탑, 책상이 기본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행복주택 조감도[1]


행복주택은 새로운 개념의 희망주택이며, 젊은 세대들의 든든한 디딤돌이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처럼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작된 임대주택 사업이다. 저렴한 주거비로 젊은 세대의 자산형성을 도와주고 젊은 계층의 유입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가져온다.

행복주택은 젊은 세대들이 집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다.

또한 학교 또는 직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자기개발, 가족친화 등을 위한 여가 시간이 늘어나 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져 행복주택의 인기는 날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역에는 현재 총 6874호가 확보되었다.

주안역 행복주택을 비롯해 남동구 서창2지구 15BL(680호), 남구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1,500호)가 착공되었고, 논현역 남광장 옆(50호), 영종 A-2BL(99호), 검단 AA-9(1,952호), 논현 2지구(412호) 지역에 사업계획승인이 이루어져 진행 중에 있으며, 서구 가정지구(400호), 대헌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300호), 영종 A49(450호) 지역이 추가로 확정되어 추진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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