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7월 23일부터 지난 24일까지의 24개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1308만358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소비행태를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구분한다. 증권사 브랜드 평판조사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소셜지수를 기준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41만5937(참여지수 26만4400·소통지수 110만8305·소셜지수 4만3232)로,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73만9404에 비해 91.50%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07만9090(참여지수 13만7000·소통지수 93만7827·소셜지수 4263)로 80.01% 상승했다.
이밖에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동부증권, 한화투자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KB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신영증권, LIG투자증권, 부국증권 순이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최근 증권사들이 이미지 마케팅보다는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소비자들의 마케팅 반응률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