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 팬미팅 현장[사진=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생일 맞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는 전진의 팬미팅 '전진의 라디오 데이즈'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약 2000명의 팬들이 모였다.
그는 발라드 곡 '사랑이 오지 않아요'와 '아픈 사랑', '날 사랑해라' 등을 열창해 가창력을 뽐냈다. 또 '와', '와우 와우 와우' 등의 곡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도 펼쳤다.
또한 전진에 대한 목격담과 미담을 소개하는 토크 코너 '내가봤어! 전진'에서는 호프집에서 우연히 만난 팬 부부의 계산을 직접해준 사연이 소개됐다. 또 '전화 좀 받지인?'이란 코너에서 전진은 신혜성에게 깜짝 전화 퀴즈를 시도, 신혜성은 답을 모르는 척 너스레를 떨며 전진을 난감하게 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성은 그 후 전진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진은 팬미팅 공식 상품의 광고, 지인의 가게 광고, 협찬음료 홍보를 위한 호박 고구마 패러디 등 이날 팬미팅의 콘셉트에 맞게 사전에 직접 녹음하고 제작한 라디오 광고를 선보이며 팬들과 잊지 못할 생일파티를 즐겼다.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생일 팬미팅을 성료한 전진은 올 10월 그룹 신화의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