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가격은 18일 종가인 주당 3만8200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2343억원이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증권의 지분은 기존 11.14%에서 19.16%로 높아진다.
삼성생명 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시너지 창출과 회사가치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자회사인 삼성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과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내고, 삼성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활용해 투자수익률 제고, 부유층 마케팅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