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동대문 DDP에서 채용박람회 개최…25~26일

2016-08-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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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오는 25~26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잡페어를 진행한다. 사진은 현대차 2016 잡페어 홍보 포스터.[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는 오는 25과 26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잡페어(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이번 잡페어는 '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단순히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대차 직원의 비전과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잡페어는 현대자동차에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 PR’ 프로그램 △채용 실무를 담당하는 인재채용팀 직원과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해 채용 팁을 얻을 수 있는 '채용 토크(Talk)'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대차 하반기 신입 채용 및 동계 인턴은 이달 30일부터 9월 9일까지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분야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연중 상시로 진행되는 채용 프로그램인 '더 에이치(The H)' 등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재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자기 PR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18일 낮 12시까지 영현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이 중 일부를 자기 PR 대상자로 선정하고 22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기 PR은 사전 접수 외에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는 인원에게는 즉석 자기 PR 기회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현대차 직원들의 일, 문화, 관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테마 특강 '에이치 스토리(H Story)' △현직 선배들에게 직접 묻고 바로 듣는 직무상담 코너인 '직무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커톤(Hackathon)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팀에 대한 시상과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특강 및 직무상담을 통해 스마트카 등 미래 신기술 분야에 대한 인재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채용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일원으로 일하는 것의 가치와 비전을 지원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또한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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