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막판 선전, 시청률 20%대 돌파 '자체최고기록'

2016-08-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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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포스터[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화만사성'이 방송 말미를 즐겁게 장식하고 있다.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이 시청률 20.9%(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동안 속을 썩이던 남자들이 진심으로 후회하고 달라질 마음을 먹는 과정이 그려졌다. 현기(이필모 분)에게 남은 시간은 한 달 뿐. 현기를 위해 전 아내 해령(김소연 분)과 모친 장 여사(서이숙 분)는 밝고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려 했다. 현기는 꿈을 꾸는 것 같다고 해맑게 웃어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했다.

미순(김지호 분)은 삼봉(김영철 분)의 미각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다 내려놓고 몸에 익혀라. 몸에 익어야 진짜 실력이다. 회장님 가르침 덕에 난 지금도 간을 안 본다. 이미 내 손이 다 알고 있으니까"라고 조언했다. 또 특별 심사위원으로 삼봉을 지목하며 삼봉에게 평가를 받겠다고 자처했다.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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