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남자 펜싱 에페 박상영의 금메달, 남·여 양궁 단체전(남자|김우진 이승윤,구본찬-여자|최미선,기보배,장혜진) 금메달 2개, 여자 유도 48kg 이하 급 정보경의 은메달, 남자 유도 66kg 이하 급 안바울의 은메달, 여자 역도 53kg급 윤진희의 동메달로 종합순위 7위를 차지했다.
1위는 10일 남자계영 800m와 접영 2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한 마이클 펠프스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기록한 미국이 차지했다.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는 이번 리우 올림픽 남자 수영 400m 계영, 남자800m 계영, 접영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리우 3관왕, 그리고 자신의 올림픽 통산 21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첫 금메달을 따낸 쑨양의 중국이 금메달 8,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2위를 기록했다.
4위는 금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수영 강국’ 호주가 올랐다. 호주는 여자 400m 계영에서 3분30초65를 기록해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5위는 금메달 3개, 은메달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러시아가 차지했다.
일본은 남자 기계 체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0개로 8위에 올랐다. 북한은 남자 역도 56kg급의 엄윤철, 여자 역도 63㎏급의 최효심이 딴 은메달 2개에 힘입어 종합순위 25위를 기록했다.
한편 10일 한국은 남자 펜싱 에페의 박상영이 헝가리의 강호 제자 임레를 꺽고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7위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