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미래에셋이 전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1조1000억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고의 명품 리조트를 건설한다. 9일 미래에셋컨소시엄은 골프장·콘도 등 경도 골프앤리조트 시설과 부지를 3423억원에 일괄 매입하고, 향후 5년간 7500억원 등 총 1조1000여억원을 경도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지역에서 이뤄진 관광·레저 분야 투자 가운데 사상 최대액이다. 앞서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영국계 국제 투자회사인 캐슬파인즈(Castlepines)와 7대3으로 출자해 미래에셋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관련기사미래에셋 컨소시엄, 1조원대 투자해 여수 경도 개발 나서 미래에셋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외국인 유치와 내수 활성화,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 #여수 #투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