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넵스)이 자신의 역대 세계랭킹 최고위를 경신했다.
박성현은 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4.57로 14위에 자리잡았다. 이는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것으로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이다.
한국선수 가운데 그보다 랭킹이 앞선 선수는 박인비(KB금융그룹·5위) 김세영(미래에셋·6위) 전인지(하이트진로·8위) 양희영(PNS창호·9위) 장하나(비씨카드·10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12위) 등 여섯 명이다. 이 가운데 박인비 김세영 전인지 양희영은 오는 17일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종목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3승, 통산 18승을 거둔 이보미(혼마)의 랭킹은 지난주에 비해 1계단 오른 1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