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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2016 리우 올림픽에 새로 신설된 7인제 여자 럭비 종목에서 호주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호주는 9일(한국시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데오도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럭비 결승전에서 뉴질랜드를 24-17로 꺾었다.
15인제였던 럭비 종목은 이번 올림픽부터 전후반 7분씩 하프타임과 휴식시간까지 포함해 15분에 한 경기가 끝나는 7인제로 바뀌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엠마 토네가토와 이바니아 펠리트, 엘리아 그린, 샬롯 캐스릭이 트라이에 성공한 호주가 뉴질랜드를 제압했다.
동메달은 영국을 33-10으로 이긴 캐나다의 품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