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는 오는 8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공개최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16) 행사는 지난해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대구 EXCO에서 진행된다. 세계 물 관련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물산업 육성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시회, 세미나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 내·외빈의 축사 및 인사말씀, 홍보대사 위촉식, 성공개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고,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최선의 준비를 다해 10월 예정된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