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8월 둘째 주 청년실업률과 기준금리 등 한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제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6일 정부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10일 ‘7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최대 관심사다. 앞서 6월 고용동향에서는 청년 실업률이 10.3%를 기록했다.
앞서 한은은 10일 ‘6월 중 통화 및 유동성’과 ‘7월 중 금융시장 동향’ 등을 각각 발표한다. 12일에는 ‘2016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도 9일 정부의 경기진단을 담을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 밖에 12일에는 ‘상반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발표가 예고돼 있다. 2016년도 1분기 해외직접투자 규모(신고 기준)는 103억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