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감동의 개막식이다. 그리고 선수입장이다.
한마디로 '환경'이 테마였던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는 또하나 감동장면이 연출됐다. 지구와 브라질 탄생과 문화, 삼바를 소개한 식전행사 말미 지구온난화를 경계한 꽃을 든 소년의 장면이 감동을 주었는데 입장식에서도 이 감동이 이어졌다.
마라카낭 객석의 10만 관중과 30억 시청자는 지구상 마지막 남은 정원이라 불리는 브라질의 '지구온난화' '환경'을 걱정하는 조용한 외침에 감동받고 박수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