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르꼬르동블루-숙명아카데미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숙명여자대(총장 황선혜)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 교육 기관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와인 교육 과정인 '프랑스 와인 마스터 클래스'를 개설하고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15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와인의 기본적인 이해, 클래식 와인의 기준이 되고 있는 프랑스 와인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총 48종의 프랑스 와인 시음(그랑 크뤼 포함)과 푸드 페어링 디너 행사가 3회 포함된 이 프로그램은 와인 초보자들도 지원이 가능하며, 과정을 마치면 르 꼬르동 블루 수료증과 함께 보르도, 부르고뉴 협회 인증서(CIVB, BIVB)가 수여된다.
김지형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총괄팀장은 "와인뿐만이 아니라 식문화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과 이해 그리고 외식업 종사자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면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 꼬르동 블루는 1895년 10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첫 요리 시연수업을 진행하며 공식적으로 개원했다. 현재까지 전 세계 20개국 35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2만 명 이상의 외식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문의 02-719-69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