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기어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중소형호텔 객실 정보탐색과 선택을 가상현실(VR) 환경에서 할 수 있게 됐다.
숙박예약 채널 ‘여기어때’가 객실 상태를 360도 입체로 구현하는 VR 정보 서비스를 도입하기 때문이다. 중소형호텔 O2O 예약 플랫폼에서 VR 객실정보 적용은 처음이다.
‘여기어때’의 제휴점 이미지에서 ‘VR 아이콘’을 누르면 별도의 스마트폰 화면으로 방의 상태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휴대폰을 움직여 객실 안을 둘러보거나 360도 회전 및 확대할 수도 있다.
기획총괄팀 장우용 이사는 “숙박앱 사용자 대부분은 사진으로 객실 분위기를 파악하고 고르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이미지 정보가 필요하다”며 “VR 객실 정보를 통해 직접 가보지 않아도 현장에 있는 느낌을 얻을 수 있어 한층 만족스러운 숙소 선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객실 VR 정보서비스는 ‘중소형호텔 인식개선을 위한 혁신프로젝트’ 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