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한 그릇 뚝딱"…폭염에 비빔밥 매출 증가

2016-08-04 09:30
  • 글자크기 설정

[사진=본아이에프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비빔밥 메뉴의 매출이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본죽&비빔밥카페는 전국 약 150개 매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지난 7월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흘간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달 같은 기간 대비 비빔밥 매출이 16% 상승했다.
비빔밥은 뜨겁지 않은 재료로 입맛은 살리고, 다양한 재료들을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더운 여름철 든든하면서도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여름 한정 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맥적구이열무비빔밥'은 전국 매장에서 하루 평균 1000개씩 팔리며 비빔밥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2만개 이상 판매되며 본죽&비빔밥카페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비빔밥 메뉴로 자리 잡았다.

본아이에프 이진영 경영지원실장은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가볍게 한 그릇으로 즐길 수 있는 비빔밥 메뉴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비빔밥은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아 여름철 든든하면서도 간편하게 먹기 좋은 음식"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