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반등 영향에 상승…다우 0.23%↑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1.23포인트(0.23%) 오른 18,355.0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마지막 거래보다 6.76포인트(0.31%) 상승한 2,163.79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01포인트(0.43%) 상승한 5,159.7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국제유가가 3% 반등하는 등 하루만에 배럴당 40달러대를 회복한 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 관련주들도 평균 1.7%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헬스케어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기술업종 등은 상승했다. 생명공학주인 바이오젠의 주가는 앨러건과 머크 등이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2.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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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인 AIG와 타임 워너는 2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발표 영향으로 각각 7.3%, 2.7%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81% 내린 12.8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