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이 대한민국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CREATIVE ICON’(크리에이티브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을 벌이고 있는 빅뱅을 새로운 국가 브랜드 ‘CREATIVE KOREA’ 홍보대사인 ‘크리에이티브 아이콘’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와 동시에 빅뱅이 전세계를 무대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에 빅뱅은 8월 리우 올림픽부터 2018년 평창 올림픽까지 ‘CREATIVE KOREA’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는 '빅뱅이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대한민국 홍보엽서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창의적인 한류 콘텐츠(드라마, K-POP 등) △선조들이 일궈낸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문화 자산인 (한글, 한식, 거북선, 측우기 등) △한국의 핵심 자산인 창의적인 한국인(스포츠 스타, 예술가 등) △기업의 해외 진출, 한국 브랜드의 세계화(화장품, 반도체, 핸드폰, 자동차 등) △단기간 이루어낸 발전의 원동력(한강의 기적)은 저개발국가의 발전 모델 등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 ‘크리에이티브 아이콘’ 빅뱅의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CREATIVE KOREA’를 널리 알릴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빅뱅의 홍보대사 위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