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통약자 위한 보행환경 개선 앞장

2016-08-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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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가 교통약자 이동편의 및 보행안전 증진을 위해 교하지구내 노후화된 유도블럭 교체작업을 추진 중이다.

유도블럭은 장애우 등의 보행안전을 위한 시설물로 방향을 알려주는 선형 블럭과 위험을 감지해주는 점형블럭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체작업은 기존 고무재질 유도블럭의 노후화로 탈락되거나 노란색 표면이 벗겨져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구간을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국지도56호선 산내교차로에서 문발교차로 구간 등 2개 구간 약 3.2km의 노후 유도블럭을 1만1000개를 점토블럭으로 교체 완료한 바 있다.

올해에도 보행환경이 열악한 교하지구내 열병합발전소에서 책향기 14단지까지 약 3km구간에 대해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 1만개를 7월말부터 추진중이며 8월초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교체작업으로 교통약자 등 보행자 안전확보에 한층 더 기여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우는 물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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