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캠핑장 조성공사, 이달 중순쯤 착수될 예정

2016-08-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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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편의 시설 갖춘 150면 캠핑장조성 계획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매립지내 캠핑장 조성공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인천시가 사업에 따른 인허가 문제를 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1일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조성공사를 위한 공유수면 매립공사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드림파크 캠핑장(가칭)이 조성될 곳은 수도권매립지내 환경산업실증연구단지 동측의 8만3000㎡부지로 총사업비 90억~110억원을 들여 이달 중순쯤 공사가 발주돼 내년 9~10월경 개장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수도권매립지 위치도[1]


드림파크 캠핑장에는 오토캠핑장 및 일반캠핑장등 총150면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장장,물놀이공간,야외공연장,다목적체육시설,바비큐장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캠핑장내 수로쪽과 경인아라뱃길 자전거도로 부근을 연결하는 교량도 설치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사업은 인천시가 서울시로부터 받은 경인아라뱃길 부지 보상금으로 잔행되는 사업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사업을 대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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