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머드축제 글로벌 브랜드 대상 수상(전체 기념촬영)[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2016 글로벌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보령머드축제가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언론인연합회(GJF)와 국제브랜드연합회(IBF)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브랜드 품질에 대한 신뢰와 명성을 쌓는 자리로,‘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업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표 브랜드로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 성년을 맞는 머드축제는 미래의 확장성에 방점을 두고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콘텐츠를 가득 담은 알찬 구성으로 준비해 진정한 세계 4대 축제 우뚝 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제19회 보령머드축제는 시민 참여를 한껏 확대한 거리 퍼레이드와 싸이와 함께하는 개막 공연, 체험시설의 다변화로 기간 내 외국인 43만9000명 등 약 399만5000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최고 축제는 물론, 세계적인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