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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출연 당시 정형돈[유대길 기자 dbeorlf12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7/29/20160729121848644537.jpg)
'무한도전' 출연 당시 정형돈[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무한도전' 측이 정형돈 하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은 29일 정형돈의 최종 하차 결정과 관련해 "비록 지금은 '무한도전'과 정형돈이 함께할 수 없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함께 할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제작진과 멤버들은 정형돈의 회복과 복귀를 간절히 바래왔기 때문에 정형돈씨의 이 같은 결정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의 마음조차 정형돈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지금은 그저 정형돈의 건강 회복만을 기원하며 뒤에서 묵묵히 힘이 되고자 한다"며 "늘 '무한도전'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형돈과 나머지 멤버들에게도 큰 힘이 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장애증상을 호소하며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